조롱과 혐오로 가득한 금연광고 보시고 어떻셨습니까?

안녕하세요. 회원님.

지난 5월 14일 보건복지부가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한데 이어 5월 31일에는 TV광로 ‘담배와의 전쟁’과 옥외나 인터넷에 노출할 광고 문구를 선보였습니다. 

TV광고는 담배를 살인마로 의인화해 담배가 지나갈 때마다 총소리가 빗발치고 사람들이 쓰러지는 장면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옥외와 인터넷 노출광고 문구에는 <길빵? 죽빵!>, <줄담배 줄초상>, <식후땡 인생땡>, <Smoking Smokill> 등 흡연자를 과장된 표현으로 조롱하고 혐오하는 내용만 난무합니다. 

이 같은 조롱과 막무가네식 혐오는 흡연자들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함께 더 깊은 갈등만 조장할 뿐입니다. 담배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대중적인 기호품인 만큼 담배소비자의 권리와 인권도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아직 청와대 청원게시판에서 진행중인 청원에 지지서명을 하지 않으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주세요. (바로가기 ☞, 알럽스에서 게시판 청원은 아니지만 꼭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