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흡연자가 낸 세금으로 흡연실 설치해야”(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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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13-06-27 16:40 조회 2,7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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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가 낸 세금으로 흡연실 설치해야” 
 
아이러브스모킹, 흡연실(구역) 촉구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27일 10시30분

■ “흡연자가 담배를 소비하면서 부담하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등을 공공장소 흡연실 설치 지원에 사용해야 합니다.”
○ 7월부터 음식점(150㎡ 이상) 및 PC방 등에서 흡연단속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흡연자들이 최소한의 흡연권 보장을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흡연실 설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흡연자들이 부담하는 년간 1조 7천억원에 이르는 국민건강증진기금(담배부담금)을 흡연실 설치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국내 최대의 흡연자 커뮤니티 ‘아이러브스모킹’(www.ilovesmoking.co.kr)은 6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율곡로 보건복지부 앞에서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실(구역) 설치 촉구 퍼포먼스 및 기자회견을 벌일 예정이다.

■ 아이러브스모킹 회원들은 이날 퍼포먼스를 통해 직접 간이흡연실(‘오늘만 흡연실’)을 설치해 음식점 및 PC방 등 공공장소에 정부와 지자체가 흡연실(구역)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해답은 흡연실 설치이며, 이를 통해 비흡연자와 흡연자가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이번 퍼포먼스의 주제라는 것.

■ 아이러브스모킹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이해하지만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모든 음식점에 대한 금연구역 시행은 너무 과도한 흡연규제”라며 “저녁에 청소년 출입이 안 되는 호프집, 실내포장마차 등 술을 위주로 파는 업종은 마땅히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이어 “현재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실내공간은 물론, 길거리 등 실외공간마저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든 음식점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은 거의 모든 공간을 금연구역화 하는 것으로 기호품인 담배를 소비하는 흡연자의 최소한의 흡연권마저도 묵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 대표운영자는 또 “현재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금연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오히려 흡연자들이 입구에서 흡연을 해 지나가는 비흡연자나 음식점을 찾는 비흡연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일방적인 금연구역 지정이 아니라 금연구역과 흡연실(구역) 설치가 같이 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흡연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토로 지난 2001년 흡연자 포털로 문을 연 아이러브스모킹은 현재 1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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