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담뱃세 2천원 인상 ‘서민경제 위협’…저지운동 총력(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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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세 2천원 인상 ‘서민경제 위협’…저지운동 총력
○ 아이러브스모킹, 세수 확보를 위한 급진적 담뱃세 인상 추진 중단해야
○ 흡연자가 납득할 수 있는 점진적이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 마련 촉구
■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급진적인 담뱃값 인상안은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밀수담배 및 가짜담배를 양산시킬 수 있습니다.”
○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 단체인 아이러브스모킹(http://www.ilovesmoking.co.kr, 대표운영자 이연익)은 2일 정부가 담뱃세 2천원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발표와 관련, “이는 흡연자들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급진적 담뱃세 인상 저지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 아이러브스모킹은 담뱃세의 역진적인 속성상 담배가격 인상이 서민에게 더 불리하고 물가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간접세인 만큼 정부가 급격한 담뱃세 인상을 밀어붙이기에 앞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이끌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해 왔다.
○ 아이러브스모킹은 또 담배소비자가 정부의 부족한 세입 확충을 위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보고 세수 확보를 위한 급진적 담뱃값 인상 추진이 아닌 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 이연익 아이러브스모킹 대표운영자는 “국민건강을 명분으로 서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기호품인 담배 가격을 올려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려는 정부의 행위는 서민경제 위협은 물론 불법담배 및 가짜담배 양산으로 이어져 오히려 국민건강을 해칠 것”이라며 정부의 합리적인 가격정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 이 대표는 또 “흡연자들 역시도 청소년 흡연방지와 흡연․비흡연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불가피 할 경우 담배 세금을 점진적으로 인상하는데 있어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그 인상폭이 서민 경제를 고려해 결정되어야 함은 물론 담배 세금의 일부 역시도 공공구역 흡연실 설치 등 흡연자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 이 대표는 이어 “급진적인 담배 세금 인상안에 대해서는 명확히 반대하지만, 흡연자들의 의견이 균형적으로 반영될 수 있고 합리적이고 점진적으로 담뱃세 정책을 개선해 나간다면 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 아울러 아이러브스모킹은 흡연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정부가 담뱃세 2천원 인상안을 밀어붙인다면 이를 저지하고, 담배 가격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 및 대안 마련 촉구를 위해 국민적 동의와 지지를 얻고자 서명 운동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를 위해 아이러브스모킹은 10만 커뮤니티 회원과 전국에 있는 흡연자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급진적인 담뱃값 인상 저지와 합리적인 담뱃값 정책 마련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다음 아고라, 트위터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오프라인 서명 운동도 실행할 계획이다.
○ 또 관련부처 및 관련 상임위 소속 국회의원 등 정책 입안자들을 상대로 흡연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강력하게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 한편, ‘흡연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토로 지난 2001년 흡연자 포털로 문을 연 아이러브스모킹은 현재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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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등록일 2014.09.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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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님의 댓글
-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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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도란님의 댓글
- 엘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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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너무 손쉽게 뺏어가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