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금지안은 과도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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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금지안은 과도한 규제”
아이러브스모킹, 흡연자 대상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전면금지’ 설문조사
흡연자 대부분, “사회공헌활동 현행 유지 또는 순수분야 허용” 찬성
■ 흡연자들의 대부분(87.4%)은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면 금지’하는 보건복지부의 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비록 담배회사지만 기업의 순수한 사회공헌활동까지 금지시키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으로 보여진다.
○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인 아이러브스모킹(http://www.ilovesmoking.co.kr, 대표운영자 이연익)이 회원을 대상으로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금지안’를 주제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현행대로 유지(58.4%)해야 한다”와 “순수한 사회․문화․음악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이 허용돼야(29.0%)한다”는 의견이 전체 참여회원의 87.4%(223표)를 차지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9월 10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국민건강증진법 전부개정안 중 “담배회사의 사회․문화․음악․체육 등의 국내 및 국제 행사에 대한 직·간접적인 후원금지”와 관련해 흡연자들의 의견을 묻고자 실시됐다.
○ 설문조사 결과,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에 찬성한다.(58.4%, 149표),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포츠 등 체육 관련분야만 제한하고, 순수한 사회․문화․음악 등의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반대한다.(29.0%, 74표), △모든 사회․문화․음악․체육 등의 행사에서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 금지를 찬성한다.(12.5%, 32표) 순으로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담배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러브스모킹 이연익 대표운영자는 “담배회사 또한 일반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타당하고, 특히 복지재단을 운영하는 담배회사의 경우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 장학금 지급 등 사회, 문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단지 담배회사라는 이유만으로 일체의 후원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굳이 규제해야 한다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포츠 등 제한적인 분야로 한정하여 규제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7일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전국의 아이러브스모킹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 ‘흡연자의 권리와 책임’을 모토로 지난 2001년 흡연자 포털로 문을 연 아이러브스모킹은 현재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흡연자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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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님의 댓글
-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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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규제가 너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