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약의 역습에 비아그라 가격 35% 시알리스부작용인하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가격이 35% 가량 인하된다. 값싼 복제약(제네릭)의 침투에 따른 시장 방어 전략인 셈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이달부터 비아그라의 공급가를 평균 35% 가량 인하했다. 비아그라는 지난달까지 약국에서 1만~1만5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가격 인하로 비아그라의 약국 판매가가 7000원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비아그라의 가격 인하는 예정된 수순이었 비아그라구입처 다. 비아그라는 지난해 5월 물질특허 만료 이후 60여개의 제네릭 제품들의 공세에 시장 점유율이 크게 위축됐다. 비아그라의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6% 줄었다. 제네릭 제품은 비아그라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저렴한 제네릭의 등장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가격 인하로 이어지는 것은 보편적인 현상이다.지난 2007년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애보트의 비만약 '리덕틸'과 같은 성분의 제품인 '슬리머'와 '엔비유'를 리덕틸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하자 애보트도 리덕틸의 가격을 종전보다 40% 가량 인하하면서 가격경쟁을 펼친 바 있다.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오랫동안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비아그라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천승 시알리스 파는곳 현 (sh1000@edaily.co.kr)▶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 신문 PDF바로보기'▶ 스마트 경제종합방송 이데일리 TV▶ 실시간 뉴스와 증권거래, 내 손안의 금융시장 ' 이데 비아그라판매처 일리 모바일 서비스'▶ 전문가를 위한 국내 최상의 금융정보단말기 ' 이데일리 마켓포인트 2.0'▶ 증권전문가방송 ' 이데일리 ON', 고객상담센터 1666-2200